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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이들맘(prettystella)님의 생생후기

어려워도 필수인 논픽션 리딩, ORD로 해결!

by 보물이들맘 ∙ 2018-04-30

 

 

ORT만 알던 저에게

 

ORI, ORD는 다소 생소했는데요. 

 

찾아보니 ORI+ORD는 같은 주제의

 

픽션과 논픽션이더라구요. 

 

 

 

 

 

아이와 읽은 ORD를 보여드릴려고 해요. 

 

논픽션이고, 과학 사회 지식에 대해 풀어놓은

 

리딩책이다보니 다소 어렵긴 합니다. 

 

ORT랑 비교했을때에도

 

2단계 리슨업 시간이 다소 길어요.  

 

 

 

 

저희 아이는 퍼즐을 하면서

 

듣기 기능을 이용, 흘려듣기를 해요. 

 

퍼즐 뿐 아니라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할때에도

 

무의식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2단계 리슨업을 틀어두는 편이예요. 

 

듣기는 아무때나 할 수 있도록 해놓지만,

 

중요한 1,3,4,5단계는

 

맘먹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풀게 합니다. 

 

 

 

 

1단계와 5단계 그림을 보고

 

단어맞추기 게임입니다. 

 

맞출수록 점수가 올라가고 틀려도 감점이라거나,

 

그냥 문제가 넘어가지 않아요. 

 

끝까지 맞출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아이가 틀려도 상처받거나

 

주눅들지 않고 풀어나갈 수 있어요. 

 

 

 

 

2단계 듣기단계(리슨업) 

 

ORT는 단순하고

 

짧은 문장구조라

 

매우 쉽다고 느껴졌는데,

 

ORD는 가장 낮은 레벨인 1레벨도

 

사실 녹록치 않더라구요. 

 

ORT로 어느정도 리딩실력을 쌓고

 

이어서 보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4단계 녹음 단계예요. 

 

책속에 나왔던 예문을 아이가 직접 듣고,

 

본인이 녹음해보는 단계예요. 

 

녹음을 하고 바로 본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ORT, ORI, ORD 세 시리즈를 다 읽어보니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요.

 

ORT의 경우는 내국인을 상대로 하는거라 그런지,

 

책에 액티비티가 전혀 없지요. 

 

대신 레벨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서,

 

레벨이 올라가도 아이가 실제 체감하는 난이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게 장점이예요. 

  

ORI,ORD는 그에 비해 액티비티가 잘 되어 있어요. 

 

페이지마다 내용이해와 함께

 

문장구조등을 다루고 있어요.

 

단어는 말할 것도 없이. 

 

고학년으로 갈 수록 학교시험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우리가 영어를 공부의 목적으로 하는데에는

 

오히려  ORI+ORD가 더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다만, 레벨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액티비티를 꼭 진행하고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ORT로 기초를 쌓고,

 

ORI+ORD와 함께 읽어나가는거예요. 

 

아이가 스토리북에 편식이 있다고 하면

 

그 편식을 줄일 수도 있구요. 

 

ORT와 더불어  ORI+ORD를 같이 읽으며

 

단순한 리딩을 넘어

 

과학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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